매년 실시하는 다양한 대학 순위 평가에서 신뢰도가 높은편인 중앙일보 대학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최신 대학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신 대학 순위 Top 20
다음과 같은 중앙일보의 최신 평가 결과로 최신 순위를 정리 드립니다.
서울대학교,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8년 연속 1위!
서울대학교가 30주년을 맞이한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는 계속해서 꾸준한 우수성을 보여주며 대학의 선두를 지켜왔습니다. 이 평가에서 서울시립대학교는 1994년 시작된 이후 최고 순위인 9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작년 대비 5계단 상승하여 19위를 기록하며 수도권 이외의 대학 중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 순위 변동과 경쟁 심화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올해의 평가는 53개의 주요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 46개 대학은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학, 예체능 등 4개 이상의 분야에서 평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종합평가는 교수 연구, 교육 환경, 학생 교육, 평판의 4개 범주에서 총 33개 지표를 사용하여 평가되었습니다. 종합평가에서 대학의 특성을 강조하며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한 대학들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립대, 도시 대학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990년대 후반에는 20대와 30대에 랭킹되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11위에 이어 상위 10위 안에 들어섰습니다. 이는 서울의 '시립대학교'로서의 도시 정체성과 도시 행정 및 개발 분야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이끈 결과입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립대학교의 외부 연구 자금이 전년 대비 약 62억 원 증가했는데, 이 중 40%인 24억 원이 도시 연구 분야에서 확보되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연구 부총장 정연두는 "개발도상국도 도시 대학으로와 도시 개발 연구 및 교육 방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도시 대학을 찾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북대학교, 수도권 이외 대학 중 최고 순위
전북대학교는 종합 평가에서 19위를 차지하여 수도권 이외 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입니다. 지난 5월, 전북대학교는 이차전지 및 탄소 복합 소재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과 손을 잡아 융합 연구 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지역 기업과 대학 간의 융합 연구에 2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전북대학교는 올해 '글로컬 대학' 프로젝트에도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5년 동안 10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북대학교 기획실장 백기태는 "지역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산업과 관련된 연구 촉진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개발 엔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경희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학의 평가 중 국제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데, 총 25,960명의 학부생 중 2,971명(11%)이 국제 학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외국 학생 중단율은 4.3%로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경희대학교가 외국인을 끌어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희대학교 기획 및 조정실장 정종필은 "우리는 다양한 학문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국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서울대에 더욱 가까워지다 작년부터 2위를 유지하던 연세대학교(서울)는 서울대학교와의 격차를 더욱 좁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74명이었던 현장실습 학생 수는 올해 301명으로 네 배 이상 증가하며 전반적인 평가 점수가 상승했습니다. 대학의 창업 지원 랭킹 또한 평가 대상 대학 중 3위입니다. 연세대학교는 현장실습을 격려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학생의 경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타 대학들의 도약
인하대학교(15위)와 국민대학교(16위)는 각각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이외 대학 중에서는 전북대학교 이후 부산대학교(22위)와 경북대학교(23위)가 뒤를 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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